雪夜 눈 내리는 밤에 2025. 1 린사시회
玉屑平鋪三白夜(옥설평포삼백야) 흰 눈이 평탄히 펼쳐져 모두 흰 밤에
銀波蕩漾遠連峰(은파탕양원련봉) 은빛 물결 넘실넘실 산봉우리로 이어지네.
餞龍逐厄唱歌曲(전룡축액창가곡) 용의 해 전송하며 액 쫓으려 노래 부르고
迎巳祈寧傾酒鍾(영사기녕경주종) 뱀의 해 맞아 안녕 빌며 술잔 기울이네.
每日寒波人道滑(매일한파인도활) 매일 이어지는 한파에 인도는 미끄럽고
自晨暴雪里門封(자신폭설리문봉) 새벽부터 폭설 내려 마을 문 봉하였네.
忽然勝景成屛畵(홀연승경성생화) 홀연히 뛰어난 경치 병풍 그림 이루니
得暇尋鄕故友逢(득가심향고우봉) 휴가 얻어 고향 찾아 옛 친구 만난다오.
乙巳賀正 2025. 1 린사
當今賀正世人情 요즈음 새해를 축하함이 세인의 정인데
彈劾危機滿喊聲 탄핵이 위기라고 함성이 가득하네.
不正選管彰白日 부정한 선거 관리 백일하에 드러나서
民心安定國家亨 민심이 안정되면 국가가 형통하리.
乙巳元旦
靑巳元朝察世情 푸른 뱀해 아침에 세정을 살펴보니
危機彈劾滿民聲 탄핵의 위기라고 여론이 가득하네.
不安政局何如好 불안한 정국을 어찌하면 좋은가
復位君王萬事亨 군왕이 복위하면 만사가 형통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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