章石 (삶골) 서명택

7 가 지 아 내 형

세상에는 다음과 같은 7가지 종류의 아내가 있소.

1. 어머니같은 아내란

남편을 지극히 아끼고 사랑하기를 어머니가 자식을 대하듯 하는 것을 말함이요, 밤낮으로 모시며 곁을 떠나지 않고 때를 찾아 먹을 것을 차리고 남편이 외출시에는 남에게 흠잡히지 않도록 배려해 주는 아내요

2. 누이동생같은 아내란

남편을 한 피를 나눈 우리 아버지처럼 대하는 아내를 말하오 오빠로서의 존경과 남편으로서의 사랑을 메우는 아내가 그것이요

3. 친구와 같은 아내란

다정한 친구처럼 지극히 의지하고 싶은 아내를 말하고. 비밀스런 일은 알리며 잘못이 있으면 충고하고 실수가 없도록 하여 좋은 일에는 칭찬하여 지혜가 더욱 밝아지도록 하는 아내요

4. 며느리같은 아내란

공경과 정성으로 시부모를 받들고 겸손과 순종으로 남편을 섬기며 늦게 잠자리에 들고 일찍 일어나며 칭찬은 남에게 돌리고 책임은 자신이 지려고 하는 아내를 말하고 남에게 베풀기를 가르치고 착하게 살기를 권하며 마음이 안정하고 뜻이 한결 같아서 조금도 그릇됨이 없는 아내이고 결코 예의에 어긋남이 없으며 오직 화목으로 귀함을 삼는 아내를 며느리같은 아내라고 일컫는 것이요.

5. 종같은 아내란

항상 조심성 있게 처신하며 말은 부드럽고 성질은 온화하며 입으로는 거칠거나 간사한 말을 하지 않고 몸으로 방종한 행동을 하지 않는 아내를 말하오 또한 남편이 귀엽게 사랑해도 교만에 빠지지 아니하며 설사 박대를 하더라도 원망함이 없으며 딴 생각을 품지 아니하오 오해를 받더라도 그것을 밝히기 위하여 다투지 아니하며 남편을 공경하고 받들기를 종과 같이 하는 아내요.

6. 원수같은 아내란

언제나 성내는 마음을 지니고 있으며 밤낮으로 헤어질 것으로 생각하고 남편과 싸우려고만 하고 남편을 어려워하는 마음이 없는 아내이며 집안 살림을 돌보지 아니하고 바람피우면서 부끄러워하지 않는 여인이며 남편과 친척을 욕되게 처신하는 아내를 말하오.

7. 도둑과 같은 아내란

남편이 애써서 벌어온 재산을 축내거나 빼돌리며 정부를 두고 놀아나면서 남편을 죽일 음모를 꾸미는 아내가 도둑과 같은 아내요. 항상 남들로부터 비난을 받아 몸과 마음이 편치 못하여 악몽에 시달리고 재난을 자주 당하며 죽은 후에는 삼악도(三惡道)에 빠져 떨어져 헤어날 기약이 없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흔히 버릇은 제2의 천성이 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부부간의 사랑은 깊은 애정보다 존경심으로부터 비롯되는 것이며 존경심의 표현은 언어로서 나타나게 마련입니다.

남편에게 아름다운 말씨는 곧 존경과 사랑을 받는다는 말씨입니다.

여러분의 화목한 가정과 스윗홈을 위해서 지금까지 잘못 버릇이 된 말씨를 고쳐나가기 바랍니다.

온화한 마음으로 성냄을 이기라

착한 일로 악을 이기라

베푸는 일로써 인색함을 이기라

진실로 거짓을 이기라

서예진흥법 국회 통과

서예 문화 꽃 피울 토대, ‘서예 진흥법’국회 통과
일 유성엽 의원 대표 발의한 「서예진흥에 관한 법률안」 가결
국가 지원 근거 마련되어 서예 문화 확산과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
 
□ 마침내 서예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서예 진흥법이 마련되었다.
 
□ 2018년 11월 23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유성엽 의원(민주평화당, 정읍·고창)이 대표 발의한 「서예진흥에 관한 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서 우리의 전통 문화이자 예술인 서예의 진흥을 위하여, 국가가 예산과 인력 등을 지원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조성되었다.
 
□ 그동안 미술을 포함한 문화 예술은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라 사업과 활동을 국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었으나, 서예 분야에 대해서는 지원 및 육성이 전무하던 상황이다. 하지만 이번에 독립적으로 서예 진흥에 관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법을 제정함에 따라, 앞으로는 국가가 진흥 계획을 수립할 뿐 아니라 확산과 발전을 위한 각 종 사업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 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서예진흥을 위하여 5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 ▲ 국가 및 지자체는 서예 교육을 위한 연구·개발 및 각 종 교육활동과 시설 등을 지원할 수 있다 ▲ 서예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거나 서예 진흥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단체를 지원할 수 있다 ▲ 국가 및 지자체는 서예 교육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시책을 마련하고 추진하여야 한다
 
□ 법안을 대표 발의한 유성엽 의원은 “서예는 단순한 예술의 장르가 아니라 우리 겨레의 정신문화를 담는 그릇이자, 품격과 정서를 배울 수 있는 고귀한 전통 문화이다”라고 서예의 의미를 되새기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영화 음악 등 다른 문화 예술 장르에 비해 국가의 지원을 거의 받지 못해왔다”고 정부의 편향된 지원 정책을 비판하였다.
 
그러면서, “이번에 서예 진흥에 관한 법률의 통과로, 앞으로는 국가와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서예의 발전에 대한 계획과 시책을 수립하고 각 종 활동과 지원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고 설명하며, “서예 진흥법을 계기로 하여 향후 서예가 우리나라 대표 문화와 예술로 발돋움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출처]유성엽 의원 대표 발의/서예 문화 꽃 피울 토대, ‘서예 진흥법’국회 통과|

한문 해독과 한시에 관심 있는분 참석바랍니다.

  第33回 議政府市回龍文化祭 記念
第1回 回龍全國漢詩白日場 開催要綱
1. 趣旨
  제33회 回龍文化祭를 맞이하여 議政府 歷史와 傳統을 기리고 回龍文化祭를 기념하기 위하여 2018 第1回 回龍全國漢詩白日場을 개최하오니, 이에 관심을 가진 全國의 漢詩同好人 江湖諸賢 여러분께서 많이 참석하시어 이 행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2. 개최일시 : 2018년 10월 14일(일)  오전 10시 30분

3. 장소 : 의정부시청 앞 야외공연 행사장 (우천시 시청대강당) 의정부시 시민로 1
   교통 : 전철 1호선 회룡역 하차 → 경전철 환승 의정부시청역 하차

4. 주최 : 의정부문화원 한시백일장 운영위원회

5. 후원 : 의정부시, 경기도
6. 참가대상 : 전국 한시창작 가능자,
사전접수 선착순 200명 팩스, 전화접수

7. 1) 詩題 : 願議政府市回龍文化祭發展
   2) 押韻 :  (尤韻目) 幽, 秋, 頭, ○ ○   (2字는 當日 抽籤 發表)
   3) 作詩 有意 : 皆平頭. 皆仄頭. 違簾. 對不合. 疊字. 疊意. 蜂腰, 鶴膝. 下三平.庂

8. 施賞
   壯元  1人 상장 및 부상    일백만원
   次上  2人 상장 및 부상 각 칠십만원
   次下  3人 상장 및 부상 각 오십만원
   參榜 30人 상장 및 부상 각 일십만원
   佳作 30人 상장 및 부상 각   오만원
   ※ 佳作以上 副賞金은 銀行計座로 送金

9. 대회일정 : 2018년 10월 14일(일)  開會 : 오전10시 30분  시고마감 : 13시
             審査發表 및 施賞 : 16時 30分 豫定

10. 참가자 준수사항
         ※ 본인 신분증과 통장 복사본 필히 지참
         ※ 출품작은 주최 측에 귀속되며 입상작은 成冊 後 發送
         ※ 시지, 붓펜 제공. 試紙 提出者에 한하여 食券을 제공함.
         ※ 儒巾, 道袍 필히 착용 (未着用時 應試 不許)

11. 접수처 : (11780) 경기도 의정부시 산단로 123 의정부문화원 (선착순 접수)
             Tel : 031)872-5678 / Fax : 031)853-0433

2018년   8월   20일

議政府文化院 院 長
回龍全國漢詩白日場  大會長

議政府市 由來 簡介

議政府 地名의 由來를 살펴보면, 朝鮮朝 1400년 제2차 王子의 亂 以後 李芳遠은 제3대 太宗으로 傳位하나 太祖(李成桂)는 아들 태종에 대한 憎怨의 感情을 참지 못해 고향인 咸興으로 간다.

이에 太宗은 여러 차례 差使를 보냈지만 父王인 太祖와 差使마저 돌아오지 않았다. (“咸興差使”란 말도 이때부터 유래)

太祖 王師인 無學大師의 說得으로 漢陽으로 돌아오던 太祖 李成桂가 이곳 議政府市 虎院洞 殿座마을에서 만난 후 잠시 이곳에 머무는 동안 朝廷大臣들이 政務를 議論하고 태조의 允許를 받았다 하여 “議政府”라는 地名이 되었다.

의정부시는 京元線과 平和路가 南北을 가로지르고, 東쪽에 水落山, 西쪽에 院道峯山, 北쪽에 天寶山이 屛風처럼 둘러싸인 盆地로 서울特別市 道峯區, 楊州市, 抱川市, 南陽州市와 境界를 이루는 서울의 關門이자 統一의 前進基地로 京畿道北部廳舍, 京畿道北部警察廳, 京畿道敎育廳北部廳舍가 所在한 京畿北部의 交通, 商業, 經濟, 文化의 中心地이며 首府都市이다.

또한 中浪川이 南流하여 漢江에 이르고 있어 景觀이 秀麗하고 土地가 肥沃하여 人心이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回龍文化祭 簡介

議政府 地名 由來에 依據하여 王(龍)이 돌아와 만났다는 說에 따라 “回龍文化祭”로 定하고 1985년 10월에 始作하여 今年이 第33回가 되며, 每年 10月 10日을 前後하여 3일간 開催하고 議政府藝術의 殿堂, 野外 特設舞臺, 幸福路 等에서 室內公演, 綜合展示會, 마당놀이, 學術세미나 等 議政府市 代表的 文化行事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