詠 願豊年            章石 徐明澤  2009.  8. 


五穀蒼波繞曲欄

오곡의 푸른 물결 굽은 난간 둘렀는데

雙蜻高聳敍情看

잠자리 떼 높이나니 다정해 보이누나.

尋亭墨客詩心白

정자 찾은 시인들 시심이 명백하고

倚畔耘婆汗臉丹

밭두렁에 아낙네는 얼굴이 붉다오.

治水防災稱善吏

치수하고 재앙 막으면 어진 관리라 칭하고

恤民奉仕摠淸官

백성 보살피고 봉사하면 청렴한 관리리라

漸增稻占豊際

늘어나는 벼이삭에 풍년을 점칠 적에

野叟唯望國泰完

농민들은 오직 나라 태평 이루기를 바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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