登天柱山 -천주산에 오르다


天柱高峰壯氣棲 천주산 높은 봉우리 웅장한 기운 서렸고

鄭翁筆跡刻巖迷 정문공의 필적은 바위에 새겨져 희미하네

親觀魏像無窮樂 직접 위나라 모습 보니 한없이 즐거우니

賞景今天盍遂題 경치 감상하는 오늘 어찌 시를 이루지 않으리.


登雲峰山 -운봉산에 오르다


雲峰攀頂帶凉風 운봉 산 정상에 올라 바람이 서늘하니

善墨嘆聲興致同 선묵회원들 지르는 탄성 흥취가 같구나

千載鄭公留石壁 천년전의 정문공자취 바위벽에 머무르니

以文筆劃古今通 문장과 필획은 지금까지 통한다네.

 

             2009.6.19.   章石 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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