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軸(章石 徐明澤)

五 言 絶 句


詩題; 偶  吟   押韻; 書, 居, 舒


生涯願善書 내 생애 글씨 잘 쓰기를 소원하니

晝夜未閑居 밤낮으로 한가할 틈이 없네.

向學初心貫 배우고자 하는 마음 처음과 같아서

常朝自卷舒 매일 아침이면 스스로 책을 펴네



詩題; 南漢江邊 詠觴   押韻; 開, 來, 杯


秘境詠觴開 감춰졌던 경치 속에 시연을 여니

佳肴興自來 좋은 안주에 흥취가 절로 나네

江邊騷客席 남한강가 시인의 자리에

醉樂勸三杯 시에 취해 즐기며 술을 권하네

  *騷客;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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