訪駘蕩木覓山-화창한 봄날 남산을 찾아서
再尋木覓滿春光(재심목멱만춘광) 다시 찾은 남산에 봄빛이 가득한데
麓繞參差古瓦堂(록요참치고와당) 산기슭에 올망졸망 기와집 둘러있네.
亭下吟詩眸映蘂(정하음시모영예) 정자아래 시 지으니 눈동자에 꽃이 어리고
花間賞景鼻侵香(화간상경비침향) 꽃밭에서 감상하니 코로 그 향기 스며드네.
名園逸興道心得(명원일흥도심득) 동산의 편한 흥취에 道心을 터득하고
勝地豪情塵事忘(승지호정진사망) 승지의 호방한 정취에 세상사 잊는다네.
駘蕩和風加軟綠(태탕화풍가연록) 화창한 봄바람에 연한 녹음 더하는데
錦囊掛樹樂傾觴(금낭괘수락경상) 시 배낭 숲에 걸고 술잔을 기울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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